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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삽화 491 491 1998

샌드백치는 김간호사(장정희) 캠코더를 장만한 인봉은 창훈, 오중에게 자랑을 하고 돌아서는데 호들갑스럽게 들어오는 미달과 부딪쳐 캠코더를 바닥에 떨어뜨린다. 액정화면이 깨지고 미선은 오중의 말만 따라 수리비로 50만원을 주기로 하지만 영규는 쌍방의 책임이 있다며 20만원에 합의를 보라고 한다. 한편 인봉은 수리비가 백만원이 나와 김간호사는 미선에게 돈을 더 받으라고 부추긴다. 정배는 입학선물로 가방을 선물 받고 의찬에게 자랑을 하러 오고 창훈과 오중은 들떠있는 정배에게 학교생활에 대해 과장된 말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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