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노스의 숲에 떨어진 이치고 일행들은 일행을 놓친 루키아와 호로우가 데리고 사라진 네루일행들을 찾아서 차례차례 덤벼 오는 기리안과 전투를 계속하고 있었다. 싸우는 도중, 바와바와는 네루 일행들의 거처를 파악한다. 이치고 일행들은 우선 바와바와를 따라 가기로 한다. 한편 루키아는 아시드라고 자칭하는 수수께끼 죽음의 신과 같이 행동을 하고 있었다. 아시드의 아지트에 잠복하고 있던 두 사람은, 이치고 일행들의 전투 영압을 느끼고 다시 숲으로 들어간다. 그 무렵, 숲을 관리하는 아쥬카스들이 이치고 일행들의 침입을 깨닫고 움직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