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뽑은 하선은 동네에서 시승식을 하며 기분이 좋다. 기분업! 자신감 충만한 상태로 처음으로 도로에 나가는데... 이럴수가!? 옆으로 차가 쌩쌩~ 욕하며 지나가는 거친 운전자들! 도로엔 하선을 긴장시키는 것 투성이다. 과연 하선은 험한 도로 운전을 할 수 있을까? 한편 종석의 성적이 많이 오르자 가족들이 기뻐하고.. 종석도 기분이 좋다. 계상에게 용돈도 받아 승윤에게 한턱 쏘러 가던 종석은 악세서리 가게를 지나다 머리핀을 보게 되고.. 그동안 가르치느라 고생한 지원이 생각나 머리핀을 하나 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