쭤전이 독일에서 온 무기상을 허락도 없이 돌려보낸 데 앙심을 품은 펑 선생은 부하들을 시켜 쭤전을 암살하려 하고, 이로 인해 진슈도 여러 차례 위험에 처하게 된다. 샹한촨과 샹잉동은 진슈의 행복을 위해 그녀를 단념하라며 쭤전에게 압박을 가하고, 진슈의 안전이 걱정된 쭤전은 닝웬에 찾아온 진슈를 그냥 돌려보낸다. 한편 샹한촨은 밍주에게 일본인과 관계를 끊으라고 말하고 자신의 과거가 들통날까 두려워진 밍주는 마에다를 찾아가 자신을 그만 놓아 달라며 자유를 요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