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다가 시키는 대로 했다가 한 여자를 희생시키게 된 밍주는 마에다를 찾아가 이유를 따지지만, 마에다는 밍주에게 무조건의 복종을 요구하며 그녀의 말을 무시한다. 자신을 피하는 밍주에게 잉동은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부탁하지만 밍주는 잉동이 용기가 없다며 남남이 되자고 말하고, 이에 잉동은 밍주를 완전히 잊기 위해 진슈에게 다가간다. 한편 쭤전은 잉동을 만나 진슈와 가깝게 지내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잉동은 쭤전의 말을 무시한 채 진슈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진슈는 혼란스러워하며 잉동의 고백을 거절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