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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시계 시즌 1 삽화 11 에피소드 11 1995

경찰에 체포된 태수는 삼청교육대로 입소하게 된다. 태수는 삼청교육대에서 노주명의 부하 정인재를 만나 그를 돕게 되나 둘은 독방에 갇힌다. 혜린은 군복무 중인 우석을 면회, 태수가 삼청교육대에 잡혀갔음을 알린다. 우석은 막막하게나마 도움을 약속한다. 태수는 삼청교육대에서 늙고 초라해진 노주명을 다시 만난다. 우석은 태수의 행방을 알기위해 휴가를 받아 마중사를 찾아 간다. 우석은 어렵게 태수를 면회하게 되고, 이 일이 윤회장의 짓임을 알게 된다. 우석은 태수를 이 지옥에서 꺼내줄 것을 약속한다. 삼청교육대의 지옥 훈련과 비인간적인 대우를 견디다 못해 김노인이 자살을 하고, 태수는 자책감을 느낀다. 정인재는 김노인의 자살사건 이후 노주명을 보호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한다. 윤회장의 사업은 뜻대로 나날이 확대되고 종도는 카지노 영업부장이 된다. 태수 막사에 노주명이 새로 들어온다. 정인재는 노주명을 예전처럼 떠받든다. 노주명과 정인재가 곤경에 처하게 되고, 태수는 교관들을 공격하다 몰매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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