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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수님은 열아홉 Season 1 삽화 7 7회 2004

정준석의 회사 디자인 실장으로 첫 출근한 수지는 직원들 앞에서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취임인사를 한다. 정준석과 함께 건설 현장을 찾은 수지는 현장부근 음식점에서 일하던 유민을 발견하고 당황한다. 강표의 수술건으로 병원을 찾은 유민은 민재를 발견하자 가슴이 뛴다. 유민은 민재에게 계약도 끝났는데 잘해주는 이유를 묻는다. 민재는 계약만료시점은 내가 정하는 거라며 강표 서류나 챙겨 병원으로 가지고 오라며 미소짓는다. 강표는 승재가 오피스텔 방하나를 전세 놓으려는 것을 알고 누나 몰래 계약을 한다. 유민은 강표가 방 보증금마저 빼가자 울고불고 난리를 친다. 한편 승재와 수지는 민재의 초대를 받는다. 레스토랑에 들어서던 두사람은 유민과 민재가 다정하게 얘기하고 있는 모습을 보자 깜짝 놀란다. 수지는 유민이 M건설에 입사원서를 냈다고 하자 밤에 인사과 사무실로 들어가 서류를 없애려고 한다. 임청옥은 M건설에서 보일러 시공관계로 미팅을 하자는 연락을 받고 정준석을 찾아간다. 청옥은 사장실에 앉아있던 송경화를 보자 놀라고 게다가 정준석까지 나타나자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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