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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수님은 열아홉 Season 1 삽화 1 1회 2004

정준석(홍요섭)은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불명상태에 빠진다. 정건우회장(윤주상)은 박영란(이보희)을 찾아가 돈을 건네며 딸을 데리고 떠나라고 명령한다. 남편의 사고를 모르는 박영란은 해원(정다빈)이는 어떻하냐고 매달리지만 정회장은 냉정히 돌아선다. 사채업자들에게 협박을 당한 임청옥(박원숙)은 박영란이 잠든사이 돈을 훔치려고 한다. 임청옥을 발견한 박영란은 필사적으로 청옥에게 달려들다가 쓰러져 숨을 거둔다. 청옥의 범죄사실을 알고있는 송경화(이혜숙)는 화근이 될만한 것은 남겨두면 안된다며 해원을 없애라고 한다. 해원과 함께 기차역에 있던 청옥은 화장실을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사라진다. 15년의 세월이 흐른후 청옥은 사업가로 성공한다. 청옥의 둘째아들 승재(윤계상)는 과학고를 희망하지만 엄마의 뜻에따라 가기싫은 외국어고로 진학한다. 승재는 엄마가 애지중지하는 애완견 샤샤를 데리고 가출한다. 승재는 유민(정다빈)이 샤샤를 끌고 가는 것을 발견한다. 승재는 동물학대죄로 고소하겠다고 소리치지만 유민은 샤샤가 먹어치운 생선값이나 내라고 맞받아친다. 유민은 돈이 없다는 승재에게 몸으로 때우라며 주방일을 시킨다. 승재는 멋지게 차려 입고 나타난 유민을 보자 놀란다. 한달에 한번씩 혈액투석을 받아야하는 강표는 누나가 병원의사를 좋아한다고 알려준다. 병원에 도착한 유민은 민재(김재원)를 보자 평소와는 달리 얌전한 모습을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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