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내에서 일어나는 부조리함에 맞서는 아르바이트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취업재수생 마츠코마가 일하는 편의점 ‘쓰리세븐 사원앞점’에서 신입 아르바이트 ‘니이가키 토모하루(약칭 니체선생)가 일하기 시작했다. 신과 같은 대접을 요구하는 진상 고객에게 ‘신은 죽었다’고 선언하며 강렬하게 편의점 업계에 데뷔한 니체 선생. 접객업에 종사하면서도 일체의 허례허식이 없는 솔직한 언행으로 고갱님들에게 통쾌한 펀치를 날려주는 거물 신입 니체선생. 비정규직과 블랙기업의 멍에 속에서 각종 진상 손님과 갑질이 일상화된 사회의 밑바닥에서 억눌려 살아가는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제공하는 니체 선생의 활약은 끝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