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는 강준과 데이트를 하며 두 사람의 좋은 일을 성사시키기 위해 일부러 로맨스를 만든다.사라는 강준과 다정하게 지낼 때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렸고, 강준은 기색을 차리고 그녀를 잘 대하기로 결정했다.약혼자에게 차마 외면당하지 못한 채연은 금란의 죽음으로 연적을 협박했고, 사라의 복수 결심은 더욱 굳어졌다.태희는 가족 모임에 사기를 당해 처음 만난 강준에게 적대감을 드러냈다.사라가 다시 강준을 유혹하자 강준은 강준을 해변으로 데려가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강준은 금란의 교통사고 지점을 지나갔다. 사라는 순간 통제력을 잃고 강준을 의아하게 했다.사라는 무의식중에 이 아버지가 금란을 본 유서를 알게 되었고, 그녀는 금란의 불상사가 다른 사람의 음모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