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노홍철! 가을 개편에서 멤버교체 없이 무사히 살아남은, 6인의 무한도전 최정예 요원들!! 개편 특집! 6인의 멤버 연장 기념으로, 그가 왔다! 초특급 슈퍼 울트라 게스트~~~ 김수로!!! 아무나 쉽게 어울릴 수 없는 독특한 그들만의 버라이어티, 무한도전! 일반 게스트라면 쉽게 적응 할 수 없지만, 그만은 다르다!! 게스트가 아닌 제작진으로, 무한도전 제7의 멤버로 사상초유의 열연을 펼친 김수로! 평소 무한도전 멤버들과 친분 있는 그가, 직접 준비했다! 무한도전 멤버 6명은 김수로를 속이는 걸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그들의 모든 계획을 알고 있는 김수로가 속아주는 척 하면서 6명을 속이는!! 이름하여, ‘역 뻥 카메라’ "김수로의 속아보길 바래"가 아닌, "무한도전, 그만 좀 속아주길 바래"~~~ 무한도전이 준비한 김수로 속이기, 그 첫 번째는?! 길거리에 떨어진 돈, 과연 일류 영화배우 김수로가 주울 것인가? 멤버들 보란 듯이 일부러 돈을 주워 주는 김수로를 지켜보며, 성공을 기뻐하는 무한도전 멤버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멤버들이 몰래 숨어있는 봉고차에 다가와 차를 빼라며 소란을 피우는 경비원?! 김수로에게 들킬까봐 간이 콩알만 해진 무한도전! “아저씨~~ 저희 촬영중이라니깐요!!!” 이번에는 노홍철이 김수로에게 전화통화를 시도! ‘박명수는 화를 잘 낸다’, ‘유재석을 조심해라’... 일부러 험담만을 늘어놓는데~ 이에 준비된 김수로의 반응은, 홍철에게 실망했다며 차갑게 전화 끊기! 존경하는 형님 김수로가 나 때문에 화가 났다?! 과연 순수소년 홍철의 반응은? 이 밖에도 방송국 로비에서, 대기실에서, 녹화 중에도~~ 무한도전이 준비한, 김수로를 골탕 먹이기 위한 함정들은 끊임없이 이어진다! 그러나!! 속을 듯 속을 듯 속지 않는 김수로! 속아도 어딘가 개운치 않은 어설픈 상황들! 제대로 물 오른 김수로의 카리스마 연기에 홍철이는 울고, 하하는 울 뻔했다! 속아주길 바래는 아무나 하는 줄 알아? 김수로에게 들킬까 봐 십년감수! 마음처럼 속질 않아서 백년감수! 속이면서도 왠지 불안하고 편할 날 없는, 역시 무한도전의 멤버들!! 제대로 마음먹은 김수로의 잔혹한 방문 앞에, 과연 무한도전 6인의 운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