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토성 신임태수 양정이 부여 철기방의 폐쇄를 수시로 점검하겠다는 서찰을 보내자 화가 난 금와왕은 서찰을 태워버리라 명한다. 이에 궁정사자 벌개는 이 같은 수모를 당하지 않으려면 빨리 태자를 책봉해야 한다고 건의하고, 금와는 아직 때가 아니 니 더 이상 태자책봉 문제를 거론하지 말라한다. 태자책봉이 미뤄 졌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원후는 주몽이 문제라고 말한다. 영포는 자신이 주몽을 없애겠다고 다짐하고, 주몽은 영포가 보낸 자객의 칼날에 복부를 맞 고 쓰러지고 만다. 저잣거리에서 거닐던 마리와 협보, 오이는 골목길에서 의식을 잃 고 쓰러진 주몽을 발견하고 부영에게 데려간다. 졸본의 연타발은 소금 밀거래를 하는 도치를 쳐서 소금거래를 장악하기로 한다. 하 지만 도치를 습격하던 소서노는 실패하고, 화가 난 도치는 자신을 습격한 소서노를 납치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