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 후 이틀, 여전히 많은 병사들이 부대를 찾지 못하고 노르망디를 헤매고 있다. 이지 중대 1소대원 불라이드 일병도 이틀을 혼자 지낸 후 중대에 합류하는데 때마침 이지 중대는 해변가의 교통요충지 카랑탕을 점령하려 한다. 해변에 상륙한 연합군 탱크들이 내륙으로 진격하기 위해서는 이 작은 마을 카랑탕을 반드시 지나가야 하기 때문에 미군은 카랑탕을 점령하려 하고 독일군 역시 필사적인 방어전을 펼치려 한다. 마침내 카랑탕으로 진격한 이지 중대는 치열한 전투에 휘말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