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출의 사망, 그로인한 도현의 충격! 형사는 도현이 이태출 부행장과 만났다는 제보를 받고 도현에게 조사에 응할것을 요구한다. 형사는 이태출씨는 노조와 함께 한영은행 매각을 반대하는 입장 이었던데, 인수조건을 논의 했다는게 이해가 안된다고 말한다. 이에 도현은 물론 반대입장 이었던건 맞지만 설득 중이었다고 대답한다. 형사의 날카로운 눈빛에 도현은 지금 날 의심하는거냐 묻고. 혼란스러운 도현. 한편, 인혜는 도현에게 사고가 난건 유감이지만 한영은행 인수에 제일 큰 걸림돌이 사람진 셈이라 말하고 부담스런 상황이겠지만 다시 원점에서 시작하자고 말한다. 그리곤 도현씨에게 둘도 없는 기회라고 조언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