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아사미가 기획한 드라마 ‘브러쉬 업 라이프’가 촬영에 들어갔다. 정신이 없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하루는 회사로 후쿠 짱이 찾아온다. 앞으로는 연기도 할 거라고 하면서 이력서를 주고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출연 배우가 갑자기 오지 못하게 되어서 대역을 찾아야 했고 아사미는 후쿠 짱에게 연락한다. 아사미의 구세주가 된 후쿠 짱은 무사히 촬영을 마친다. 드디어 첫 화가 방송되는 날, 아사미는 나치와 미퐁과 같이 보기로 하고 서둘러 집으로 가던 중 사고를 당한다. 그리고 눈을 떠보니 또 온통 하얀 곳이다. 이번에도 인간으로 환생하지 못한다는 말에 다시 아사미로 살기로 한다. 인생 4회차! 막대한 양의 덕을 쌓기 위해 최선을 다해 살기로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