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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야반도주를 해 로얄 스테이트 임대 동으로 이사 온 준희와 지후. 성작구 맘 클럽 ‘로얄 맘블리’ 회장인 혜령과 골드맘들은 임대 주민을 몰아내려는 일에 앞장서는데... 한편, 뮤지션인 준혁은 사기를 당해 멸치잡이를 하며 빚을 갚던 중, 십 수 년 만에 누나의 연락을 받고 조카인 지후를 만나게 된다. 난데없이 육아 엉클 튜터 엉클이 된 준혁의 좌충우돌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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