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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보녕이 황제가 하사한 구슬을 잃어버렸다며 한동심의 거처로 들이닥치자, 한동심은 몰래 구슬을 강보녕의 방에 갖다 놓고 태후까지 소환한다. 태황태후까지 소란을 듣고 찾아와 사건은 더욱 커지고, 결국은 강보녕의 잘못으로 드러나 사과당에 갇혀 자숙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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