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동부표준시 기준 2017년 12월 31일 오후 3시 15분경, 수상 비행기인 de Havilland Canada DHC-2 Beaver가 호주 시드니 북부 외곽의 카원강의 예루살렘 만에 추락했다. 시드니 씨플레인즈(Sydney Seaplanes)가 운영하는 사고 항공기는 평소와 다른 비행 경로를 따랐고 주변 지형을 비행하는 데 필요한 고도까지 상승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기는 뒤집힌 채로 착수했고 탑승자 6명 모두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고 이후 모두 사망했다. 조종사와 승객의 혈액 내 카르복시헤모글로빈 수치가 정상보다 높았으며 이를 토대로 엔진 배기 매니폴드에 여러 균열이 있어 배기 가스가 캐빈으로 누출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결론지었다. 항공기에는 일회용 CO 감지기가 장착되어 있었지만 이러한 종류의 CO 감지기는 신뢰할 수 없는 것이었다. 이 사고로 활성 전자 CO 감지기의 장착과 월간 비상 장비 점검 목록에 CO 감지기의 점검 항목이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