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휴고를 탐사하기 위해 바베이도스에서 이륙한 P-3 오라이언이 추락할 뻔한 사고 NOAA42는 평소 고도보다 훨씬 낮은 1,500피트의 고도에서 탐사를 했는데 휴고의 벽을 통과할때 가장 강한 시속 305km/h의 돌풍 구간에 들어가는 바람에 3번 엔진의 센서 오류로 과도한 연료가 들어갔고 3번 엔진이 화재로 정지한다. 다행히 허리케인 휴고의 벽을 뚫고 태풍의 눈으로 온 NOAA42는 6톤 가량의 연료를 버리고 상승을 했고 같이 휴고를 탐사하던 WC-130에게 기체 외부의 손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휴고에서 벗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