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 시즌2의 마지막 손님은? '기생충', '눈이 부시게', '미스터 션샤인' 등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전성기를 맞이한 2019년 최고의 신스틸러 배우, 이정은! “입시 한 달 전에 연극영화과로 진로를 바꿨어요.” 학창시절, 공부만 하던 이정은에게 배우라는 꿈을 심어준 결정적 사건과 배역을 맡기 위한 이정은만의 틈새 공략법은? 연극배우로 활동하다 첫 영상 연기 도전 후, 카메라 울렁증이 생겼다는 이정은! 이를 극복하게 된 계기와 송강호도 깜빡 속은 이정은의 사투리 연기 비결까지 한국 최초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마더'로 시작된 봉준호 감독과의 인연, 이제야 말할 수 있는 '옥자' 섭외과정과 함께 '기생충'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다 아줌마1, 마트 직원, 식당 이모 등 이름 없는 배역으로 실력을 쌓아온 29년차 연기장인 이정은이 배우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전하는 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