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오케스트라에 대해 모든 것을 알게 된 강시장은 노발대발하고, 루미는 고개를 푹 숙인 채 아무 말도 못한다. 정명환을 후임으로 하겠다는 시장의 말에 강마에는 갑자기 녹차 티백을 씹어 먹더니 자신이 직접 지휘하는 공연을 기대해도 좋다는 말을 남기고 나간다. 강마에는 단원들에게 이전보다 더욱 혹독한 연습을 주문하고, 건우에게 다친 팔이 나을 때까지 대신 지휘하라고 한다. 강마에는 강시장에게 단원들을 무시하지 말라며 자신이 공연을 책임진다고 하고, 단원들은 감동한다. 건우는 복직을 미룰 수가 없다며 공연에서 빠져야겠다는 의사를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