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에 씌어 버린 시노는 이성을 잃고 나루토를 포함한 세 아이들을 해치려 한다. 처음에는 어리둥절해 있던 보루토와 아이들도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하고 자신들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도 모른 채 시노에게 일단 싹싹 빈다. 하지만 사과 같은 걸 받을 생각이라곤 전혀 없는 시노는 필살기를 써서 아이들을 공격한다.그때 보루토가 시노의 주변을 감싸고 있는 고스트를 발견하고 그제서야 상황이 파악이 된다. 하지만 상급 닌자급의 실력을 지닌 시노인 만큼 아이들 셋이 힘을 합쳐도 승산이 없음을 알고 일단 달아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