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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의 재회 : 달래 된, 장국 시즌 1 삽화 12 에피소드 12 2014

##반복되는 운명이라면... 사랑이겠지?## -女- 수능을 앞둔 고3 시절, 임신 때문에 결혼할 뻔하고 유산 때문에 헤어진 남자를 12년 만에 다시 만난다. 가장 아름답던 그 시절 잊지 못할 상처를 안겨준 남자를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男- 고등학생 신분으로, 책임진다는 명목 하에 결혼하려 했는데 그녀는 유산을 하고 떠나버렸다. 남은 인생에 사랑이란 없을 줄 알았는데, 12년 만에 처음으로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여자가 나타났다. 그런데 하필 그때의 그 여자! 두려워진다.. 아픈 상처를 지닌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가려 하는데, 둘의 사랑이 비단 둘만의 문제가 아닐 때, 이들은 어떻게 극복해나갈 것인가? ##2014 신 결혼풍속도## 동성끼리도 공개결혼을 하는 시대다. 언제까지 구시대유물적 결혼론을 펼칠 것인가? ##인생의 수레바퀴## 2002년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기쁨으로 환호성을 지를 때 세 집안에 평지풍파가 인다. 인생의 쓰디쓴 순간들을 맞이하는 세 집안. 그리고 12년이 지나고 그 가족들이 12년 전의 상처들을 치유하려고 한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사람도 변하고 부귀영화도 연기처럼 사라지며, 입장도 판이하게 달라진다. 그 중심에는 12년이라는 세월이 있다. 인생사 새옹지마 전화위복 흥진비래 고진감래 운소소관이라 했다. 그렇다면 우리의 주인공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걸까?일희일비하지 않고, 내 앞에 닥친 인생을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살아내는 수밖에 없다.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4,50대인 주인공들의 엄마, 30대인 장국과 다해, 20대의 함초, 10대의 무희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여자들의 이야기다.엄마, 누나, 언니, 이모, 고모, 아줌마... 내 가족, 내 이웃, 그리고 나. 식구들 뒷바라지로 장미꽃 같던 청춘을 바쳤지만 그 후에 남은 삶은 방향을 잃고헤매이는 중년의 여성. 그녀들이 내 이름, 내 일, 내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의 이야기. 시련의 벽 앞에서 무너지지 않고 개척해 나가는 여자들... 그 빛나는 도전정신과 자기 긍정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그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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