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힘을 해방한 오공에게 프리저도 숨겨진 힘을 해방한다. 스스로"골든 프리저"라고 이름 붙인 전신 금색의 모습은 엄청난 파워를 숨겼다. 두 사람의 실력은 호각 인듯 했으나 상상을 초월한 골든 프리저의 힘에 오공은 점차 열세에 빠진다. 그런 오공과 프리더의 싸움을 지켜보는 부루마들 앞에 디럭스 딸기 파르페에 끌린 비루스와 우이스가 나타났다. 싸움보다는 파르페에 빠진 비루스지만, 프리저는 그 존재에 신경을 쓰인다. 파괴 신 비루스의 두려움으로 위축된 프리저 이지만 비루스가 전쟁에 간섭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자 다시 오공에게로 방향을 바꾼다. 열세인 오공에게 승기는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