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을 시작하기로 한 대영의 첫 타겟은 선우선? 대영의 동업 러브콜에 철벽 치던 선우선. 세발낙지처럼 호로록~ 대영에게 빨려 들어가다! 탱글탱글~ 쫄깃한 새로운 갑을관계의 탄생? 한편, 지우가 근무하는 병원에 실려 온 서연. 드디어 밝혀지는 두 사람의 오해와 진실! 그리고... 2005년! 입대를 앞둔 대영과 주먹을 부르는 단무지들의 이별의식! 그 속에서 피어나는 대영과 지우의 뜨거운 약속! 드디어 밝혀지는 대영과 콩알이의 첫 만남까지! 오리백숙처럼 진~하고 닭볶음탕처럼 매콤한 그들의 속마음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