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의 말을 잘 듣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이다. 어느 남매는 부모님의 말을 듣지 않고 숲속에 놀러간다. 남매는 마법의 난로와 말하는 사과나무를 만나 마법의 난로가 주는 케익을 먹는다. 남동생은 목이 말라 누나와 함께 우유가 흐르는 젤리로 만든 강가로 간다. 그런데 동생은 누나가 오길 기다리지 않고 웅덩이에 있는 물을 마셔버린다. 물을 마신 동생은 작은 염소가 돼버리고 기러기떼가 염소가 된 동생을 잡아간다. 하지만 동생은 간신히 도망친다. 동생은 다시 누나를 찾고 남매는 숲에서 빠져나온다. 동생은 한참동안 치료를 받은 끝에 다시 인간의 모습을 되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