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왕녀’의 성공으로 마야에게 출연 제의가 쇄도한다. 그러나 차기 홍천녀 역을 맡기 위해 신중하게 차기작을 골라야 하는 마야는 고민에 빠진다. 그 와중에 마스미는 혼담이 오가고, 이를 알게 된 마야는 자꾸 신경이 쓰이는 자신에게 혼란스러워 한다. 한편, 마야가 연기하는 장면을 보고 그녀에게 늑대 소녀 제인 역을 제안한 구로누마 감독. 마야는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차기작으로 '늑대 소녀 제인'을 선택하고, 제인의 상대 역 '스튜어트'가 사쿠라코지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