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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숙녀 시즌 1 삽화 14 에피소드 14 2003

본격적으로 게임 개발에 들어가기 위해 현탁의 부서와 합세해 소개과를 만든 영호는 수연이 소개과를 돕게 다며 자진해서 합류하자 좋아한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민경은 모든 사람들 앞에서 이를 강력하게반대하지만, 영호의 만류로 마음을 바꾼다. 동규의 사주를 받은 수연은 본의 아니게 영호와 민경, 현탁과 경석 등을 감시하며 소개과에서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동규에게 전하는 스파이가 되고만다. 더욱이 수연은 왕회장으로부터 게임개발에 결정적인 도움이 되는 업체의 명암을 건네 받은 민경이 업체 설명을 하며 영호에게 전하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본 후 그 길로 곧장 동규에게 알리게 되고, 결정적인 정보를 얻게 된 동규는 영호 일행들 보다 한발 앞서 업체 사장을 만나 계약을 하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영호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게 되고,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민경은 안타까운 마음에 왕회장을 다시 찾아가는데… 동규는 민경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진품이 아닌 가짜물건으로 약혼반지와 불가사리 다이아몬드를 구해 그녀를 찾아가게 되고, 민경은 이런 동규의 행동에 할말을 잃는데… 한편 영호는 새로운아이템으로 또 한번의 기회를 보지만, 동규의 방해로 또 시련을 겪게된다. 더욱이 영호는 동규와 수연이 만들어 놓은 함정에 걸려들어 도둑으로 몰려 경찰들에게 붙잡혀 가는 상황까지 벌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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