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켄을 소환한 지라이야는 선인모드로 싸울 것을 선언하고 페인이 사라지자 결계전술을 쓴다. 이에 페인은 머리가 셋 달린 개를 불러내서 응수하고 2대 선인을 불러내기 위해 가마켄이 대신 싸우지만 상대는 갈수록 수가 늘어나며 가마켄은 부상을 입는다. 결국 가마켄은 쓰러지고 지라이야는 개들을 두꺼비 뱃속으로 끌여들여 해치우지만 페인은 계속해서 소환수를 불러낸다. 그리고 지라이야는 마침내 후카사쿠와 시마 2대선인을 불러내서 선인모드로 싸움을 시작한다. 시마와 후카사쿠는 윤회안을 가진 자가 상대며 예전에 지라이야의 제자였다는 말에 깜짝 놀란다. 모습을 감춘 페인이 시마가 생물탐지로 찾아내고 지라이야는 자신이 선택을 내려야한다는 왕두꺼비선인의 예언을 떠올리며 페인에게 너는 세상에 파멸을 가져올 자로 없애는 것이 스승의 선택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