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스로 몸을 숨긴 데이다라는 떨어져나간 팔을 찾아나서고 제츠와 함께 시체를 찾으러 온 토비는 사소리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한편 모래마을 사람들은 모두 나와서 뜨겁게 가아라를 환영하고 모두 치요의 명복을 빈다. 가이팀과 카카시팀은 가아라남매의 만류에도 마을로 돌아갈 것을 서두른다. 왜 가아라를 인주력을 노리는 놈들이 있는 위험한 곳으로 보냈냐는 시즈네의 질문에 츠나데는 인주력이기 때문에 보냈다고 대답한다. 한편 토비 일행은 죽은 줄 알았던 팔이 떨어져나간 데이다라와 만난다. 이별의 순간 가아라는 쑥스러워하는 나루토에게 먼저 악수를 청하고 가이팀과 카카시팀은 길을 나선다. 한편 마을의 숨은 실력자 단조는 한 소년에게 사이라는 이름을 내리며 카카시팀에 배치도게 손을 썼노라며 임무를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