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고픈자여 왕의 마음을 뺏어라! 저녁식사 마당놀이 한바탕 대 공개! 경축! 엄왕의 탄생! 자비로운 엄왕이 배고픈 신하들을 긍휼히 여기사 직접 두 발로 나섰으니! “왕이 내린 시제로 시를 짓는 자, 마음에 들면 배곯지 않으리라!“ 엄왕의 엉뚱, 재기발랄, 난해한 시제의 등장! 과연 호시탐탐 왕의 자리를 노리는 신하들은 멀쩡한 시를 완성 할 수 있을까? 왕의 마음에 드는 자는 과연 누구? 조금 모자란 왕과 신하들의 1박2일 궁중 잔혹사 대 공개! 갑작스러운 악천후에 신하들의 제안으로 시작된 잠자리 복불복! 빗속을 달리고 물풍선을 바지로 받아내고 악천후에도 신난 신하들, 모두가 신났을 때 홀로 심심한 한 명, “나 왕 안 해!” 스스로 빗속으로 뛰어든 조금 이상한(?)왕과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신하들의 폭소만발 궁중잔혹사 대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