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배의 계략에 휘말린 임사장은 거의 죽음 직전에 다다르고, 권력을 잡은 춘배는 자신이 최고인양 으시대느랴 정신없다. 이런 춘배를 지켜보던 명하는 모든 짓이 춘배의 소행임을 알고는 춘배를 혼내준다. 한편 경환의 사업채가 여러 사람들의 부당한 댓가로 이루어진 것임을 안 인하는 그사람들에게 돌려주기위해 주주총회를 개최하지만 인하의 뜻과는 달리 임사장은 자리에 나타나지 않는다. 모든 사실을 알고있는 정회장과 경환은 마음놓고 있지만, 갑자기 등장한 임사장의 모습에 모두 아연실색한다. 다시 마음 잡고 지내기로 한 명하는 이모부와 함께 중동으로 떠나고 못잊은 수하는 미국으로 가는 대신 중동행을 택하고 이런 수빈을 연희와 인하가 배웅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