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마을을 습격한 간멘을 격파하고 지상으로 나온 카미나와 시몬. 그곳은 또 다른 간멘들이 기다리는 세계였다. 요코가 사는 리트나 마을을 방문한 두 사람. 그곳에선 매일같이 간멘과 싸우고 있는 마을 사람들이 있었다. 그 중 한명인 리론은 시몬이 타고 있던 ‘라간’에 흥미를 가지고 아무것도 모르는 두 사람에게 ‘간멘’에 대한 것과 지상세계를 알려준다. 다음날, 새벽과 함께 세대의 간멘이 등장하고 놀란 두 사람에게 요코는 태연히 ‘늘 상 있는 일’ 이라 답한다. 마을 사람들이 전투에 임하는 동안 겁을 먹고 움직이지 못하는 시몬. 마을에 위기가 임박한 가운데 싸움에 참가하던 카미나는 대장의 면모가 있는 간멘을 노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