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운은 결국 BF의 대표 자유의 전담 경호원이 된다. BF를 덮친 랜섬웨어 해킹이 도무지 풀릴 가망이 보이지 않자 자유는 랜섬웨어에 당한 경험이 있는 채운에게 자문을 구하고 두 사람은 합심하여 범인을 잡을 방안을 생각해 내지만 범인 검거를 위해 공권력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 이에 자유는 선우재 총리에게 국제수사 개시를 청한다. 총리가 이에 응하고 랜섬웨어가 이렇게 해결될 듯하지만 BF에 닥친 또 하나의 사고. 연구소 수석 연구원이 교통사고를 당한 것인데. 회사와 관련된 사고가 연발하자 이 사건들이 서로 관련이 있는 게 아닐까 의심되기 시작하는 자유. 그날 밤, BF 연구소를 덮친 해킹에 있어 미심쩍은 점을 발견한 채운이 자유를 찾아오고 이에 자유는 그와 함께 연구소로 달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