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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자렛 예수 시즌 1 삽화 3 에피소드 3 1977

성령에 의헤 마리아의 몸을 빌어 태어난 ‘예수’는 어린시절부터 마을 회당에서 열리는 율법강의에 참여하는 등 다른 하람들과는 다른 비범한 모습을 보인다. 세월이 흘러 서른살이 된 ‘예수’는 옐리자벳리 세례를 받은 뒤 하나님의 계시를 전하기 위해 이스라엘 전역을 돌아다닌다.이스라엘 백성의 메시아로써 그 삶이 시작된 것이다. 기원이 시작될 무렵 이스라엘은 로마의 수탈을 당하며 비록 유태인왕이 있긴 했으나 식민국의 지경에 이르러 있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세상을 보며 구약에 약속된 심판의 때, 곧 메시아가 오실때가 가까왔음을 예감하며 여러 무리를 이루어 세상의 변화를 고대하고 있다. 이때, 다윗의 후손인 요셉은 나사렛에서 목수일을 하며 하느님을 잘 섬기며 살고있었다. 그는 마을의 마리아라는 처녀와 결혼하는데, 혼전에 마리아가 임신한 것을 알게된다. 마리아는 성령으로 인해 잉태하였는데 이처럼 신비로운 잉태는 이미 친척인 엘리사벳에게서도 일어난 일이 있었다. 엘리사벳은 오십이 다 되도록 아기를 갖지 못하다가 아들을 낳게 된 것이다. 요셉은 이런 일을 보고도 마리아의 이야기를 믿지 못하였으나 성령께서 갈등하는 그에게 나타나시어 마리아의 수태 배경을 알려주심으로써, 두사람은 혼례를 올리게 된다. 혼례 후 마리아가 만삭이 되었을 때, 로마 총독의 호구조사령에 따라 두 사람은 요셉의 고향인 베를레헴으로 가게되고, 그곳 마굿간에서 위대한 아기 예수는 탄생하게 되는데, 이 또한 성서에 약속 한 바 대로이다. 그 후 이 아이는 총명하게 무럭무럭 자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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