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르게 남편 데니스와 자신의 전 재산을 담보로 대출을 갈아타고, 돈을 더 빌려 암스테르담으로 떠난 롬퍼는 귀중한 꾸러미를 들고 셰필드로 돌아온다. 엽총을 든 빈스는 내용물을 보여 달라고 요구한다. 남편 데니스가 더는 자신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느끼는 롬퍼는 큰돈을 벌어 데니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려고 애쓴다. 계획이 엉망이 된 지금 한국인 갑부의 등장은 구원과도 같다. 하지만 상황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이제 롬퍼는 결혼 생활뿐 아니라 삶까지 위태롭다. 친구들을 모아 도움을 요청한 롬퍼는 무모한 모험에 나선다. 한편 호스는 건강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