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학도들의 집합체 문화예술대학교 내 영화동아리 멤버들. 문화예술대학교의 영화 동아리를 배경으로 일어나는 에피소드. 학생회관 신축공사로 인해 동아리방이 모자라게 되자, 학교측에서는 임시방편으로 인원이 적고 활동도 미미한 두 영화동아리에게 한방을 쓸 것을 권한다. 어쩔 수 없이 한방을 쓰게 된 두 영화동아리 멤버들. 자존심 싸움 때문에 결코 평탄한 학교생활은 기대할 수 없게 되고... 영화에 대해서만은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을 지닌 예비 영화인들의 사랑과 우정을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