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성숙하고 냉정한 성격의 챠오무셩은 부모님이 이혼하고 쌍둥이 동생 루징녠이 사고로 세상을 뜨자, 어머니를 보호하기 위해 귀엽고 애교많은 루징녠인 척 하게 된다. 그런 챠오무셩이 다시 쑤녠을 만났을 때 고등학교때의 일들을 떠올리게 되고 동생 루징녠의 신분으로 다시 그녀와 잘 지내보기로 결심한다. 쑤녠이 일찍이 품은 마음이 누구에게 향해 있는지도 알지 못한채. 황언(거짓말)사용법칙 아래엔 진심이, 모든 거짓말은 챠오무셩으로부터 일어났으나 루징녠에게서 마침표를 찍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