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다큐멘터리 제작자 마틴 돈이 야간 촬영 전문 팀을 이끌고 중앙아메리카의 대형 고양잇과 동물을 찾아 코스타리카의 밀림으로 향한다. 퓨마, 오셀롯, 재규어 모두 울창한 열대우림에 서식하지만,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란 쉽지 않다. 야간 투시 카메라와 열 적외선 카메라를 밀림 곳곳에 설치하고 높은 나무와 숲 바닥에 원격 카메라를 고정한 촬영팀. 이제 야간 투시 카메라에 둘러싸인 자연 서식지에서 신비한 대형 고양잇과 동물을 포착하는 건 시간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