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부 존속을 위한 인원수를 채우기 위해 'DIY'의 뜻도 모른 채 입부한 세루후. 부를 존속시키기 위해서는 부원을 늘려야 한다. 어떻게 하면 부원을 늘릴 수 있을까 고민하는 세루후에게 같은 반 히카게 타쿠미(타쿠미)가 '부실을 예쁘게 꾸미면 다른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을까'하고 아이디어를 준다. 쿠레이는 타쿠미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고 즉시 부실을 예쁘게 꾸미기 위한 작업을 시작한다. 타쿠미는 그만 세루후와 쿠레이에게 말려들어 작업에 참가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