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을 구하기 위해 배를 타고 주둔지로 향하려던 히비키와 동료들은 어떤 무인도에 표착한다. 거기서 츠보이 일당과 다시 재회하게 되고, 히비키는 츠보이에게 식량과 약을 조달하기 위해 주둔지로 가자는 이야기를 꺼낸다. 주둔지로 향한 히비키는 슈토의 이름을 듣고, 어떤 기억을 떠올리는데... 한편, 주둔지에서는 슈토가 쿠루미의 유전자를 이용해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하지만 주둔지를 버리고 더욱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자는 자위대의 우시고메와 갈등을 빚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