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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Season 2 삽화 18 피의 일요일 - 아웅산 폭탄 테러 2021

1983년 10월 9일, 미얀마 아웅산 묘소에 한국의 부총리, 장관, 차관 등 대한민국 핵심 각료들이 속속 모인다. 미얀마의 ‘독립 영웅’ 아웅산 장군의 묘소에 참배하는 순방 일정을 수행하기 위함이었다. 수행원들은 불과 몇 초 후 벌어질 참극을 알지 못한 채, 전두환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 후 지축을 흔드는 폭발음이 울려 퍼진다! “테러 발생! 폭파! 몰살!” 폭발 직후, 현장은 화약 냄새가 진동했고 묘소에 도열해있던 수행원들은 처참한 모습으로 쓰러져 있었다. 그날 그곳은 비명과 신음소리로 가득한 아비규환 그 자체였다. 사망자 17명, 부상자 14명. 한 나라의 핵심각료를 몰살시킨 테러범은 누구일까? 테러 직후 용의자들이 검거된다. 현지에 파견된 한국 조사단은 어렵사리 범인을 면담하는데, 범인의 대답은 충격 그 자체. “내 이름은 강민철. 28살이다. 나는 서울대생이다.” 확신에 찬 강렬한 눈빛의 테러리스트 강민철.. 그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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