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인디즈 아이돌로 활동하다가 잘린 후에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는 키키의 유일한 취미는 편의점 디저트를 먹고 SNS에 리뷰를 올리는 것. 어느 날 키키는 공원에서 우연히 만난 아사바와 말다툼을 벌인다. '코코에브리'란 편의점 체인을 운영하는 회사의 신임 사장이 된 아사바는 실적 부진에 빠진 회사를 살리기 위해 차별화된 디저트를 주요 상품으로 만들겠다는 개혁안을 내놓는다. 그는 고향 후배이자 코코에브리 디저트 제조 회사의 직원인 신타니를 통해 '키키카지리'라는 디저트 리뷰 계정이 유명하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