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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구두 Season 1 삽화 24 에피소드 24 2002

다행히 김필중(백일섭) 회장은 의식을 되찾고 정신을 차리자마자 비서실장을 불러 재혁(한재석)을 고발하라고 지시한다. 선우(김현주)는 철웅(소지섭)에게 운전면허 시험문제집을 건네 주며 제발 착하게 살라고 충고하는데, 철웅은 이 틈을 타 선우를 안아보려고 한다. 재혁(한재석)은 모든 걸 정리하고 선우(김현주)와 새 출발할 뜻을 오한영에게 밝힌다. 태희(김지호)가 할아버지가 깨어나셨다는 전화를 하는 순간 재혁은 여행 떠날 채비를 하지만, 곧이어 검찰 수사반이 들이 닥친다. 선우는 가방 하나 달랑 싸 들고 철웅의 집에 남몰래 하직인사를 한 후 기차역에 가서 재혁을 기다리지만 나타나지 않는다. 회사 앞에서 가방을 든 채 찌들어 있는 선우를 본 태희는 선우의 사직서를 찢어 버리며 그럴수록 열심히 일하라고 하는 한편, 집으로 돌아온 할아버지에게 재혁을 용서해 줄 것을 간청한다. 김회장과 재혁은 구치소 면회실에서 서로 싸늘하게 마주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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