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로 아내가 차려준 주먹밥을 먹고 출근한 타미오. 새로 생긴 정식집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빠르게 줄을 서지만, 식권을 먼저 사야 하는 가게였던 탓에 시간을 낭비하고 만다. 점심시간 안에 식사를 끝마치지 못할 것을 직감한 타미오는 식권을 환불하고 주먹밥으로 점심을 해결한다. 차박 여행에서 먹으라고 아내가 싸준 도시락 안에는 또 주먹밥이 들어 있었다. 하루 종일 주먹밥으로 식사를 해결한 타미오는 다음날의 제츠메시로 양식을 찾아 떠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