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동하지 않는 리모컨 때문에 곤란해하고, 비밀번호를 잊어버린 탓에 스마트폰과 씨름하는 츠카사. 일상 속의 그녀의 모든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럽다며, 카나메에게 있어선 정말 아무래도 상관없는 자랑질을 하던 나사에게 야나기 선생님이 찾아왔다. 야나기 선생님은 자신이 결혼을 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지만, 결혼 상대인 타니구치 선생님과 소고기덮밥 가게에서 어떤 에피소드가 있었던 모양이었다. 그런데 그 내용을 듣게 된 나사와 츠카사는 정말 아무래도 상관없는 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없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