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의 외딴 마을에 마르타와 펠릭스 남매가 산다. 그들은 엽기적인 살인마 몽스의 자손으로 오빠인 펠릭스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남몰래 잔혹한 살인을 저지르고, 마르타는 한 공장의 청소부로 일하며 조용히 살고 있다. 하지만 공장 직원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마르타의 외모를 비하하고 그녀를 겁탈하는데, 모진 괴롭힘을 견디다 못한 마르타는 점점 폭력적으로 변해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되고 분노에 찬 그녀는, 자신을 겁탈한 공장 직원들과 모든 걸 보고도 묵과한 상사를 응징하기로 한다. 모두가 모인 식사 자리, 마르타는 임신 사실을 알리며, 그들을 향한 응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