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파리지앵이자 파리 최상류층 자제인 23세 청년 ‘플로랑’은 어느 날 공원에서 자신의 사진을 찍고 있는 동갑의 젊고 아름다운 여성 ‘알렉시아’를 만난다. 그녀와 대화를 나눈 플로랑은 ‘알렉시아’가 미국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녀에게 마음이 끌린 ‘플로랑’은 가이드를 자처해 파리 곳곳을 안내하고 집으로 초대한다. 그리고 일어나는 밀당과 노르망디 도빌로 함께 여행을 떠난다. 그곳에서 휴가를 보내던 친구들을 만나 생애 최고의 하룻밤을 보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