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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밍량 감독과 배우 리캉생은 20년 가까이 작업을 같이 해왔다. 말하자면 가장 가까운 사이인셈인데, 과연 그들은 서로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있을까? 는 두 사람의 긴 대화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그리고 서로에 대해 미처 알지 못했던 혹은 미처 꺼내지 못했던 속내를 드러낸다. (2015년 20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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