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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으스스한 늦은 밤, 택시 기사는 승객을 태운다. 그를 찾아온 승객의 정체가 드러난 순간 호러라는 장르는 한순간에 무너져 내린다. 손님의 정체는 바로 유령이 된 딸. 그는 딸을 태우고 평소처럼 수다를 나누며 운전을 한다. 그리 긴 얘기를 나누지도 못했는데, 어느새 딸은 홀연히 찾아온 것처럼 또 홀연히 사라진다. 부모와 자식이 서로를 그리워하는 마음은 이승과 저승으로도 가를 수 없는 것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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